온라인 ZOOM스터디 참여후기

스테이블 디퓨전 설치 및 이미지 생성

하이디
2024-05-20
조회수 20


지난 주 회원 가입 후, 정기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강좌로  "스테이블 디퓨전"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수업 공지에 안내된 수강 참여 준비물이 스테이블 디퓨전 웹 UI가 설치된 PC였다.

'엥? 가입이 아니라 설치?'


여하튼 검색해 보니... 내가 준비하기엔 너무 어려워 보였다. 내겐 진입장벽이 높은 스터디였다.

'설치를 못하면 참여를 못하는 건가?'하는 의문과 '내가 너무 높은 수준의 스터디에 가입했나보다...'고민 중이었는데 

다음날 밤 설치 안내 링크가 전송됐다.

수업 공지 때 함께 안내해 주셨다면 고민은 덜었을텐데..

다만 설치를 위해 의문을 갖고 스스로 검색해 본 과정은 스터디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안내 영상에 따른 설치 중 error 메세지가 뜨면서 진행이 되지 않았다.

정기 회원 톡방을 통해 피드 백을 받아 다시 설치를 시도했다.


또 '하지만'이다.

피드 백 받은 방법으로 진행 중에도 다시 새로운 문제 발생!

강사님과 이미 설치를 마친 다른 회원들과의 빠른 대화들 속에 내 질문이 계속 묻혀버리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한참을 우두커니 있으면서 또 여러가지 생각들...


'학습 수준이 내게 너무 높은 스터디 모임에 잘 못 들어온 건가?' 이런 상황이라면 레벨 별로 운영되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새로운 문제라는 게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를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이면 

질문 거리가 되지 않았을 것 같다.


피드백 받은 대로 진행하자 먼저 진행 중이던 설치 창이 멈춰 있는 채 또 새로운 설치창이 열린 것이다.

그걸 꺼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괜히 건드렸다가 뭐가 잘못 되는 건 아닌지...


핸드폰을 사 드린 후 이것 저것 마음대로 만져도 괜찮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늘 겁을 내며 물어보시는 노모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밤 늦게까지 애써 코치를 해주셨음에도 결국 그날 설치는 하지 못했다.

이번 스터디는 그냥 참관만 해야하나 생각하다가 정석대로 한번만 더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설치했던 프로그램을 지울 수 있는 한 지우고, 피드 백 내용을 적용하여 처음부터 다시 설치했다. 

'어~~, 돼네?!'


삭제 과정 말고는 똑같이 진행했는데 이번엔 됐다.

그렇구나.... 기계를 대할 땐 마음을 비우고, 

뭔가 잘못 됐다 싶으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한 다 복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정석대로 하는 게 기본이구나! 

자의식이 없는 기계가 스스로 잘못하는 법은 없다. 다루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수업 끝나고, 언제나 이렇게 인증샷을 찍는단다.

그렇게 해서 이틀 후 진행된 첫 정기 회원 스터디에 무사히 참여할 수 있었다!

줌 화면 조작에 또 살짝 버벅대긴 했지만

수업은 검색과 워드 작업만 원활히 할 수준이면 따라갈 정도로 천천히 반복해 보여주며 설명이 진행되기 때문에 무난히 따라갈 수 있었다.

확장 기능을 추가 설치하면서 새로운 탭이 눈 앞에서 생성되고, 그 기능들을 하나 하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실행을 해보고 결과물들이 나오니 참 신기했다. 

수업중생성한이미지

수업 당일 보다는 참여를 위한 진입장벽을 넘는 과정이 내겐 더욱 극적이었던 수업이다.

이 듣보잡 프로그램은 내가 멋모르고 참여한 고성능의 매력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도서관에서 유성쌤 오프라인 수업 참여를 계기로 학습하며 경험하기 시작한 프로그램들이 그 이전 내가 평생 사용했던 프로그램들의 몇 배는 되는 것 같다.

(그 이전에는 한글, 파워포인트를 주로 사용했고, 엑셀은 문서 정리 정도.. 이미지나 동영상은 알씨로 몇 번)


그 때 도서관에서 미리 캔버스 등을 배우지 않았다면, 나는 2개월 전 갑작스럽게 찾아 온 재택 알바의 기회를 잡지 못했을 거다! 

배운 것을 활용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는 기쁨 ^^.


수업 당시 만이 아니라 그 외 시간에도 관련 소통을 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아직 나는 받는 입장이지만 머지 않아 줄 수도 있으면 좋겠다)

스테이블 디퓨전이라는 이런 고급 수준의 프로그램을  일부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다음엔 더 어려운 과정이 진행되겠지만 수업 준비물은 학습하겠다는 의지와 실천이면 됨을 경험한 시간이었다. 

초보자라도 충분히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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